며칠 전 뮤지컬 '시경·채미'의 배우들이 광시좡족 자치구 약용식물원 시경식물원에서 몰입감 있는 야외 공연을 마쳤다.

　뮤지컬 '시경·채미'는 2018년 말 초연 이후 계속 극장에서 공연되었다. 이번에 극장에서 나와 천지간에 펼쳐지는 시경 이야기에 관한 공연은 시경식물원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되었다. 시경식물원은 광시 약용식물원의 테마정원으로 '시경'에서 나타난 식물을 기반으로 디자인하고 '풍, 아, 송'을 문화 주제로 하는 식물 전문 정원이다. 세 가지 테마 구역으로 나뉘며 '시경'에 기록된 식물을 실물과 표본 형태로 관람객에게 보여준 것이다.양자의 결합은 관람객들에게 문화와 관광이 잘 결합되는 시청각의 즐거움을 가져다 준다.

　두시간 가까이 걸리는 이 연극의 주요 줄거리를 절취하여 40분짜리 간략판으로 짧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