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극 ‘시억동파’가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베이징 폴리극장에서 공연됐다.

　'시억동파'는 현대무용에 시가, 국화, 서예, 전각, 고금, 희곡, 무술 등 중국 전통문화 요소를 결합하고 음악, 무용, 시가, 그림을 포함한 콘텐츠로 종합적인 시청각 체험을 제공하고, 동파 시가에 담겨 있는 중국 정신의 내핵을 국제적 또는 예술적 시각으로 중국문화의 예술적인 표현을 탐구하는 결과물이다.

　이 무용극에는 모든 시사가 서예와 전각 형식으로 표현되어 동파의 풍격을 어느 정도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송나라 서예 전체의 취향을 드러낸다. 동시에 고금 음악은 이 무용극에서 많이 사용되고 연주자의 라이브 연주를 통해 천 년의 끊임없는 문맥 정신을 전달한다.

　이어 '시억동파'는 12월 8~10일 청두시티콘서트홀, 12월 15~16일 산시대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