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4일에산둥성취푸에서'문화전승발전과중화민족현대문명건설' 학술세미나및제10회전국유학동아리연석회의가개최되었다. 전국80여개유학동아리(기관) 관계자, 대표, 전국유명유학전문가와유학애호가등350여명이이번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세미나는'문화전승발전과중화민족현대문명건설'을주제로역사, 현재, 미래의차원에서문화건설의초심과실천을탐구하여전통을존경하고문맥을이어가는문화 태도를구현하였으며, 많은유학자들이용감하게사명을띠고적극적으로행동하는문화적 정서를보여 주었다.

　개막식에서 <중국유학연감>의도서 증정식이진행되었다. 2001년창간된<중국유학연감>은중국공자기금회가주관하는유학전문 간행물로2022년과2023년두권이 출간됐다.

　회의에는4조8개의분과별토론회가설치되었으며, 각유학동아리및관련기관대표들은각자의유학홍보업무수행 상황과소중한경험에 관한내용의 발표를 하고‘문화전승발전과중화민족현대문명건설' 등의문제에대해심도있는토론을진행했다. 회의에는학술논문과각지역의유학동아리경험교류자료80편이접수됐다. 회의에서논의하고 통과한후전국유학동아리는공동으로'취푸이니셔티브'를발표했으며각세미나그룹의책임자는 차례로연설을했다.

　전국 유학 동아리 연석 회의는저장성 유학 학회, 중국 공자기금회가공동으로발기하여유학 동아리의효율적인업무 추진을위한교류 대화체계와교류 플랫폼 구축을추진하는데노력하며항저우, 취푸, 구이양, 시안, 타이위안, 허페이, 탕산, 원창, 창춘등지에서잇따라개최되어영향력이계속높아진다. 지난10년동안전국유학동아리는지역문화의번영과발전을촉진하고인민의인문학적소양을향상시키며대중의삶을풍요롭게하는데중요한역할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