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닝샤 구위안 박물관에서 '세계로 둔황을 찾아서-둔황 해외 정품문물복제전'이 개막되었으며 80점의 둔황 해외 고급 문물이 복제품 형태로 전시되었다.

　이번에 전시된 전시품의 원본은 영국 브리티시 박물관, 프랑스 지미 박물관, 프랑스 국립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전문가와 학자들은 현재 최첨단 3D 비파괴 스캐닝 기술을 사용하여 남북조, 수당, 오대, 북송 등 역대 견화, 종이화, 삼베화, 경권 등 다양한 문화재를 원본의 크기와 색상을 그대로복제하여 현대판 둔황의 고진문물이라고 할 수 있다.관객들은 다양한 시대와 특색 있는 문물을감상하는 과정에서 둔황의 찬란한 예술 문화를 다차원에서이해하고 중화 민족의 우수한 전통 문화의 자양분을 흡수하며 중국 문화에 대한 정체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2024년 1월 20일까지지속될 예정이다.